[공부를 하는 이유]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걸까? / 공부의 목적/ 공부하면 뭐가 좋을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20대 30대들의 답변
안녕하세요 JC입니다.
오늘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공부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재미도 없고 하기 싫은게 당연합니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공부하라고 할까요?
누구좋으라고? 이게 왜 날 위한 건데?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서? 좋은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공부 잘하면 좋은 대학은 갈 수야 있죠. 근데 좋은 대학은 왜 가야 하나요 하고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데.
공부 잘하면 좋은 직장에 거저 들어갈 수 있나요? 아닙니다. 공부만 잘한다고 취업이 잘되는 건 아니에요.
공부 잘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나요? 아니요! 공부잘하는 사람이 돈도 잘버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 아 그럼 공부 안해도 되겠네요?
이런 생각도 들고요.
- 열심히 해봤자 전국1등은 무슨 반에서 5등, 10등 하기도 어렵습니다. 공부에 재능도 없고요.
되고싶은 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10여년 동안 학생의 과정을 거친 20대, 30대 성인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 공부를 하면서 그 과정을 통해 인내심, 성실성을 기르고 성숙해진다.
모두가 알다시피 공부는 하기 힘들고 하기 싫은 것을 참아내는 과정입니다.
전교1등이라고 해서 공부 좋아서 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참고 하는데 남들보다 좀 더 꾸준히 참으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인내심과 성실성을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거에요.
- 취업하기위해서
돈을 벌려면 취업을 해야겠죠? 좋은 대학교를 가려는 이유도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위에선 공부 잘한다고 취업도 잘하는게 아니라고 답했는데, 그 이유는 공부는 누구나 다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공부 어느정도 한 상태에서 다른 부가적인 능력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포기했다면? 다른 것들을 아무리 잘해도 인내심, 성실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겁니다. 위에서 인내심, 성실성과 연결되는 부분이죠.
- 뇌를 안쓰면 바보가 된다.
공부를 하면 다양한 면에서 뇌를 자극하게 됩니다. 공부를 안하고 컴퓨터 게임만 하면 머리도 그쪽으로만 발달하게 되겠죠. 프로게이머가 되면 되지 않냐? 라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프로게이머가 공부를 못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는 머리도 좋습니다. 머리 나쁘면 노력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부를 할 때 혼자 공부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다 아는 것을 나만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비교하고 싶지 않고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 당연히 공부 못해도 소중한 하나의 인간이지만요,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지도 모릅니다.
- 공부는 보험.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발목잡히지 않으려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거, 잘 할수 있는 것이 없어도, 나중엔 하고 싶은게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때 공부를 잘 해놓았으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데 발목잡히지 않습니다. 때에 맞는 공부를 놓쳐버리고 나중에 메꾸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따라잡아야 할 범위가 큽니다.
- 공부는 고속도로 같은 것.
고속도로가 뻥 뚫리면 어디든 빨리 갈 수 있죠? 공부를 해 놓으면 원하는 것을 할 때 그만큼 시간이 덜 걸립니다.
위의 답변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공부하는 사람 좋으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공부는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내가 나에게 좋은 것을 주는 것이 공부입니다.
내가 전공을 선택할 때, 혹은 돈을 벌기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할 때 분명 도움이 됩니다.
폭풍후회하지마시고 지금 당장 시작합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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