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품 - YIKA 핸디 스팀 다리미 300ml hand-held steamer] 없는 것보단 훨씬 나음

안녕하세요 JC입니다!

아마존에서 저어엉말 많은 물건들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핸디 스팀 다리미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YIKA 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 아마존 평점과 리뷰 등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유명한 핸디 다리미들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ㅎㅎ

참고로 저는 미국입니다. 한국에서 동일한 제품을 구할 수 있는지 220 볼트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카 스팀 다리미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물통 용량이 300ml 나 돼서 이 부분에서 결정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180~240ml 정도인데 이정도 양이면 셔츠 한개만 다리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300ml 용량의 이카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셔츠 2개는 무난히 가능했습니다.

<YIKA 핸디 스팀 다리미>

아웃포커싱이 된 이카 핸디 스팀 다리미

물통 300ml 대용량

세기 조절 가능 약-강

트리거를 누르면 20초 정도 후 불빛이 나면서 스팀 뿜뿜

트리거를 누르면 20초 정도 발열 대기시간 후에 스팀이 나옵니다. 자물쇠 잠김으로 슬라이드를 내리면 트리거를 누르지 않아도 스팀이 계속 나옵니다.

물통 탈착 버튼

회색 네모난 버튼은 물통을 분리할 때 탈착용 버튼입니다. 버튼을 누르고 물통을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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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성능은 아이런 다리미(일반 무쇠다리미) 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이카 핸디 스팀 다리미로 잔구김이 많은 블라우스를 다려보았습니다.

처음이라 아직 노하우가 없어서 블라우스 왼쪽부분을 집게로 고정시킨 후 셔츠 하단을 잡아당기면서 다리미질 해줬습니다.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유투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비포- 잔구김이 매우 많은 상태

애프터 - 엄청 잘 펴졌다고 보긴 어렵지만 훨씬 나아졌어요.
물자국은 스팀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카라부분 비포

카라부분 애프터 -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다리미질을 안한 것보단 나은 상태입니다.

옷의 가장자리를 집게같은 것으로 쫙 펼쳐 고정시켜 놓은 뒤 하면 효과가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을 데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다리미 아래쪽으로 옷을 잡고 있어도 스팀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열기가 다리미 바로 아랫부분에도 느껴집니다.
열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을 끼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없는 것보단 나으니 저처럼 다리미가 없으신 분들, 저렴한 다리미를 찾으시는 분들, 여행용 다리미를 찾으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만, 집에 이미 멀쩡한 다리미가 있다면 살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