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C입니다!
저는 작년 12월 이 드라마에 빠져버렸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틀만에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최근 드라마 중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를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 웬즈데이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장르: 미스터리, 범죄, 판타지, 청소년, 코미디
시즌 1까지 나옴. 시즌 2 제작확정
시즌 1: 총 8 에피소드, 각 에피소드 당 50분 정도
웬즈데이는 주인공 이름이고
아담스 패밀리 라는 옛날 시트콤(?)이 있는데 이 아담스가문의 딸이 웬즈데이 입니다.
그래서 풀 네임은 웬즈데이 아담스입니다.
아담스패밀리는 한국에서 안녕, 프란체스카라는 제목의 2000년대 시트콤과 비슷한 장르입니다.
웬즈데이는 여기에 좀더 청소년+판타지스러움이 첨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장판타지물을 좋아하신다면 아주 취저인 드라마겠죠!
영어적 언어유희도 많아서 영어적 표현들을 들으면서 보면 정말 코믹합니다.
물론 한글자막으로만 봐도 진짜 재밌어요.
주인공 웬즈데이는 제나 오르테가 라는 배우가 맡았습니다. 실제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는데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했습니다.
극중 웬즈데이 친구들도 20대 초반정도의 나이인데도 다들 십대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아래는 첫 에피소드의 한 장면입니다.
이 장면만 봐도 평범하지 않은 웬즈데이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 중반에 나오는 웬즈데이의 춤추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정말 놀라웠어요. 저는 이 장면에서 약간 소름돋았습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스스로 춘 춤이라고 합니다. 제나는 타고난 웬즈데이 그잡채
아래는 웬즈데이 드라마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인 웬즈데이의 룸메이트 이니드입니다.
이니드는 사랑스럽고 귀엽고 혼자 다해!
이니드같은 친구 있으면 정말 축복일것 같습니다.
이니드 역을 맡은 엠마 마이어스는 한국을 사랑하고 세븐틴의 찐팬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엠마 마이어스와 동생 이사벨 마이어스 둘다 한국에 아주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엠마는 지미 팰런 쇼에 나와서도 인터뷰 내내 한국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한국어 실력도 좋은 편이고 외할아버지가 6.25전쟁 이후에 한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국으로 이주하셨다고 하네요!
자매가 어렸을 때부터 한국 음식이나 문화를 자주 접하고 12살 때부터 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이사벨 마이어스의 인터뷰)
사랑스러운 이니드와 무심한듯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웬즈데이! 보다보면 50분이 30분같이 느껴져.. 시즌2 언제나올까요?
웬즈데이는 가족들과도 함께보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진한 스킨십장면 그런거 없어서 오히려 좋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뭐보지??? 하신다면
--->> 웬즈데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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