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C입니다!
얼마전 친구한테 러쉬 샤워 스트럽과 마스크 선물세트를 받았어요! 몇 년동안 해외생활을 해서 그동안 생일 선물을 못챙겨줬다고 갑자기 선물을 주더라고요.🥺감동🥺 블로그를 하면서 선물 받은 제품들 리뷰를 할 때가 있는데 선물을 많이 받으면서 사는구나 새삼 깨닫고 주변 사람들한테 고마움이 많이 느껴지네요.!!
보자기? 같은 것으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저 보자기 천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헤어악세사리, 보자기, 손수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역시 친환경 러쉬!
맘마미아
맘마미아 뚜껑을 열면 형광 핑크 색상의 스크럽제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대용량!
뷰티슬립
뷰티슬립은 라벤더 말린 색 같은 뮤트한 회보라색 입니다. 눈으로만 봐도 거칠거칠한 알갱이 입자들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법>
맘마미아: 샤워할때 몸에 발라서 부드럽게 문질러 준 후 물로 씻어냅니다. 입자가 생각보다 거칠지 않고 물에 닿으면 바로 녹습니다. 물로 씻어내면 핑크물이 나옵니다. 물로 씻어냈을 때 느낌은 피부가 뽀득뽀득이 아니고 로션이 한겹 발린 듯한 느낌을 줍니다.
뷰티슬립: 세안전에 얼굴에 발라뒀다가 오분 정도 후에 씻어내면 됩니다. 생각보다 거칠어서 얼굴에 바를 때 더 듬뿍 발라줬습니다. 러쉬 제품들은 유통기한이 있어서 아끼지 않고 듬뿍듬뿍 발라줍니다. 아끼다가 버리는 것보다 다써버리는 것이 좋으니까요!
뷰티슬립을 씻어내면 각질정리가 되어 피부결이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 듭니다. 거친 입자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해주면 안될 것 같고 주 1-2회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을 할 의향이 있는가??
없습니다.
이유는 제품의 성능이나 효과의 문제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습관의 이유입니다.
맘마미아의 경우 샤워할 때 핑크물을 보면 기분은 좋지만 온 욕조바닥과 주변이 핑크가 되기 때문에 매번 다 청소를 해줘야 해서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욕조 청소를 하게되는 장점이 있긴 하네요 ㅎㅎ
뷰티슬립의 경우 워시오프 팩을 하는 습관이 없는 저로서는 손이 자주 가지 않아서 워시오프 팩 자체를 잘 사지 않습니다. 각질 스크럽 클렌저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트 마스크 팩을 하거나 각질을 녹여주는 토너 등을 사용하는 것이 프로귀차니스트에게 편합니다.
이상으로 러쉬 맘마미아, 뷰티슬립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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