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벨벳 실로 눈 살짝 가려지는 버킷햇 뜨기 🧶 / 왕초보 입문용 짧은뜨기만 무한반복 / 유투브 튜토리얼 영상 추천

안녕하세요!!
겨울이 되자 뜨개질에 빠져버린 JC 입니다! 왕초보도 뜰 수 있다는 버킷햇을 만들어봤어요.
코바늘 하나랑 털실 한볼로 떴고 코바늘과 털실은 hobbii.com 에서 구입했습니다.
배송비가 비싸고 배송도 꽤 걸렸지만 미국의 다른 웹사이트들 보다 재료값이 저렴해서 이곳에서 구매했어요!
호비 닷컴은 덴마크 코펜하겐이 본사이고 제품들도 코펜하겐에서 배송되기 때문에 좀 오래걸려요. 한 9일-12일 정도?
hobbii.com
근데 실 종류도 많고 항상 시즌별 세일을 하고 있어서 미국에서보다 더 예쁘고 다양한 실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광고 아니고 미국에서 저렴하고 예쁜 실 구매하기 진짜 어렵네요.
물론 한국이면 한국의 실 쇼핑몰을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하고 예쁜 실들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요한 준비물
코바늘: 5mm
털실: super bulky 굵기 / 100g / 120m 1볼 사용하고 실이 조금 남았어요. 흔히 구할 수 있는 벨벳 실을 사용했어요.
털실구매한곳: https://hobbii.com/baby-snuggle-solid

호비닷컴에서 베이비 스너글이라는 실이었고 벨벳 실 종류같이 부드러웠어요. 다만 코바늘 아예처음 해본 저한테는 실이 벨벳 실이다보니 코를 찾거나 코 갯수를 세는 것이 조금 어려웠어요. 이런 종류의 실로 뜬다면 검정색은 더 잘 안보여서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유투브에서 봤던 튜토리얼 영상은 뜰안 뜨개공방 채널의 영상이었습니다.
버킷햇 튜토리얼 영상은 저어어엉말 많지만,
이 영상에서 설명이 알아듣기 쉬웠고 무엇보다 눈을 살짝 덮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어요.
https://youtu.be/yPr0q9J3ZZ8

완성된 버킷햇👇🏻👇🏻👇🏻
푹 눌러쓰면 눈이 가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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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면서 사이즈를 맞춰서 떠야해서 중간에 사이즈가 맞나 확인할때 모습이에요. 약간 빙구같음

다 뜨고나서 머리에 꼭맞아서 좋았어요!
머리에 잘 맞는 모자 찾기 어려운데 직접 머리에 써보면서 만들었더니 완벽하게 꼭 맞아서 기뻤습니다.

숨길수 없는 입꼬리

코바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버킷햇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저는 중간에 콧수도 다 틀리고 그냥 떴는데도 티 안나고 머리에 잘 맞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