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축구용품점에 갔다가
사고싶었던 온 런닝화를 발견해서
신어보고 구매하게 된
온 러닝 클라우드5
착용감
온 브랜드 자체가 궁금해서 신어봤는데
쿠션감도 적당하고
앞코도 많이 올라와 있지 않아서
프로 러너 보다 초보 러너한테 적합해 보였습니다.
앞코가 많이 올라와 있으면 뛸 때는 좋지만
걸어다닐때는 발 앞쪽이 올라와서 좀 불안정한데
클라우드5는 데일리 운동화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새끼발가락쪽에 있는 작은 흰색 띠? 부분이 발광소재로
어두울때 야광처럼 밝아집니다.
기본 신발끈은 늘어나는 밴드 소재로 된 끈이 매어져 있는데
장점은 리본을 묶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신발끈이 풀리지 않아서 좋아요.
일반 운동화 끈도 들어있습니다.
다만 발볼이 좁은 사람은 밴드형 끈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밴드형 끈은 저렇게 고정되어있어서
끈이 풀리거나 리본이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지만
발볼이 넓으면 조절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발등 높거나 발볼 넓으신 분들께는 밴드형 끈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따로 들어있는 일반 운동화끈으로 발볼 조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이즈 참고
아무래도 런닝화이기 때문에 정사이즈와 반업사이즈를 신어보고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제 발은
보통 발볼, 칼발이고
나이키 기준 런닝화 235, 나이키 일반운동화 230 을 신는데
클라우드5 는 230으로 구매하긴 했지만 오래 걸으면 발이 부어서 약간 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발이 많이 붓는 스타일이라면 반업을 추천합니다.
반업 사이즈로 구매할껄 후회중임
스커트에도 바지에도 잘어울리는 클라우드5
디자인은 신었을때 너무 예쁘고 힙한 느낌이라 매우 만족입니다!!!!
일본에서 구매한 시스루 양말이랑도 잘어울리네요.
발이 작아보입니다.
요즘 올블랙 / 올화이트룩을 많이 입던데
블랙룩에 아주 찰떡~~!!
그리고 초보 러너에게 추천하는 런닝화
이거 신으면 내가 런닝을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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