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teful life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91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귤 사쑤마 만다린 satsuma mandarin 겨울엔 귤이지 🍊

안녕하세요 JC입니다. 바질맘이 되어 바질 일기만 쓰다가 오랜만에 다른 포스트를 씁니다. 겨울이 다가와서 귤 엄청 사다놓고 먹고싶은데 미국에는 귤 종류도 참 다양한데 어떤 귤이 맛있을까요? 미니 한라봉처럼 생긴 사쑤마 만다린은 미국의 큰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귤입니다. 사쑤마 오렌지라고도 하는데 오렌지라고 보기엔 크기가 작습니다. 조금 큰 귤 정도입니다. 이 귤은 11월 ~ 1월 사이에만 나옵니다. 보통 씨가 들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요(Semi-seedless).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본 귤입니다. 맛은 한라봉만큼은 아니지만 되게 달달한 귤맛입니다. 가지랑 잎이 달린 채로 파는 경우가 많아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노 껍질이 두꺼워서 잘 안까질것 처럼 보이지만 주물주물하다가 까면 ..

[바질일기] day 5 페트 뚜껑을 재활용해서 화분 속 물받침 만들기

어제랑 비교하니 오늘도 눈에 띄는 성장을 한 아기 바질들. 1차로 시도했던 씨앗은 총 11개였고 그 중 6개가 열려서 자라나고 있다. 2차로 발아시키는 5개의 씨앗들은 모두 씨앗이 열렸다. 그래서 총 11개의 씨앗이 열린 셈이다. 오늘은 타겟에서 화분을 구매했다. 하얗고 동글동그란 화분이다. 문제는 미국 화분은 대부분 물빠짐 구멍이 없다. 특히 예쁜 화분들은 그렇다. 이렇게 물빠짐 구멍이 없는 화분은 제일 바닥 부분에 자갈 돌을 깔아줘서 물이 빠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나는 자갈돌이 없고 밖에서 주워오자니 마땅한 크기의 돌들을 어디서 구해야 할지도 모르고 가져와서 세척하는 것도 수고스러운 일이 될게 뻔하다. 그래서 페트병 뚜껑들과 플라스틱 나이프를 이용해서 물받침을 만들었다. 나이프를 부러뜨려 막대 지..

[바질일기] day 4 아주 작은 씨앗 사이 아주 작은 틈새

깨알같은 씨앗들이 드디어 싹을 틔워 6개 정도가 발아됐다. 귀엽고 작은 씨앗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식물은 내가 보지 않을 때만 자라는 걸까? 보고 있으면 아무 변화가 없지만 어디 다녀오거나 잠을 자고 다시 보면 변화가 생겨있다. 처음으로 싹을 틔운 씨앗은 벌써 많이 열려서 하얗고 작은 줄기같은 것이 제일 길게 나왔다. 나는 엄청난 바질 엄마(?)이기 때문에 벌써 바질들을 심기 위한 페트 화분들을 모두 준비해놓았다. 물론 흙도 사다놨다. 엄청난 엄마들을 무슨 엄마라고 하더라? 갈수록 한국말 어휘가 부족해진다. 시옷으로 시작하는 건데… 생각났다. 극성맘 ㅎㅎ 나는 바질 극성맘이다. 혹시 씨앗들이 발아가 안될까봐 5개 더 작은 그릇에 물과 함께 발아를 시작했는데 여기 담아놓은 애들은 벌써 그 ..

[바질일기] day 3 드디어 첫 싹이?!

바질 씨앗 발아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씨앗일땐 그늘에 놓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 반그늘에 두었던 씨앗 그릇을 바로 옮겨서 페이퍼티슈로 가려놓았다. 또 영상을 한참 찾아보다가 물이 거의 흥건하게 부어진 상태의 씨앗이 더 빨리 발아가 되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혹시나 과한 수분이 씨앗을 썩게할까봐 티슈만 계속 촉촉하게 유지시켜줬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바로 물에 잠길듯한 상태로 만들어주었다. 틈날때마다 들어다보면서 싹이 언제쯤 나오려나 나오는거 맞겠지? 내가 잘못한게 있음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식물 키우기에 전혀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으로 키워보는 식물이라 걱정이 좀 됐었다. 그래도 역시 바질은 바질이었던지 3일째 만에 씨앗이 갈라지고 아주 작은 보일듯 말듯한 싹이 나왔다. 키움 난이도 ..

[바질일기] day 2 그대로

씨앗에 흰막이 생긴 상태 그대로 유지중이다. 싹이 대체 언제 나올지 틈만나면 가서 확인한다. 직사광선 피해서 반그늘에 두고 통풍 잘되도록 창문 열어 환기도 시켜줬다. 평소에 환기 잘 안시키는데 바질 덕에 환기를 한다. 오늘은 마지막 가을임을 알려주는 뜻인지 갑자기 따뜻한 날이었다. 바질 씨앗 11개 중에서 5-6개만 아니 3개만 나도 성공이라고 느껴질것같다. 바질 싹아 얼른 돋아나렴! 힘내렴!

[바질 일기] day 1 씨앗 발아 시키기 시작

페이퍼 티슈에 물 적셔서 씨앗 발아시켜보기! 힐링이 필요해서 가든에 갔다가 바질 씨앗을 구매했다. 얕은 접시가 없어서 그릇을 엎어서 그 위에다가 티슈를 놓고 티슈 아래부분은 물에 계속 잠기게 했다. 화분이랑 흙이 아직 없어서 일단 씨앗 발아를 시키고 일주일쯤 뒤에 화분에 옮겨주려고 한다. 발아가 잘 되길!!!! 씨앗이 물에 닿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씨앗 주변에 흰 막이 생겼다. 완전 신기!!! 싹이 잘 틔워졌으면 좋겠다. 씨앗을 이렇게 해놓기만 했는데도 왜이렇게 설레고 기분이 좋지? 처음 도전인데 잘됐으면 좋겠다.

[미국 일상 - 중고차] 처음이 아닌데도 힘들었던 중고차 구매하기 / 미국 중고차 사는 tip

안녕하세요 JC 입니다! 미국에 온 뒤로 정말 바쁘디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호텔에 10일 정도 머무르며 아파트와 중고차를 열심히 알아봤었습니다. 새로운 도시에서 집과 차를 알아보는 일은 몇번 해봤지만 항상 어렵고 큰 일입니다. 미국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차 수요가 늘어나서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고, 미국에서 코로나 지원금으로 달러를 풀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물가상승도 한몫 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봤던 2012 현대 투싼 8만 마일리지 가 13000불.. 택스까지 하면 15000불은 나오겠네요.😳 중고차를 사려는 수요가 많아져서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어서 정말 차를 구매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cars.com..

[미국 일상 -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미국의 당근마켓🥕,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물건들

안녕하세요 JC입니다~! 한국에 중고거래장터인 당근마켓이 있다면, 미국에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가 있습니다! 아직 한국 페이스북에서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오픈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크레이그스 리스트라고 물론 여전히 건재한 사이트 입니다만, 요즘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더 많이 거래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사한 직후 사야할 물건들이 많아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아주 자주 들여다 보곤 합니다. 요즘은 소파, 러그, 커피테이블 등을 보고 있어요! 그동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3가지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1. 계산기 (Texas Instruments TI30X IIS) 하아.. 평소에 아이폰 계산기만 사용하다가 학교에서 계산기 하나 사라길래 아마존 찾아봤더니 17불 정도 하더라고요...

[미국 제품 - YIKA 핸디 스팀 다리미 300ml hand-held steamer] 없는 것보단 훨씬 나음

안녕하세요 JC입니다! 아마존에서 저어엉말 많은 물건들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핸디 스팀 다리미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YIKA 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 아마존 평점과 리뷰 등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유명한 핸디 다리미들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ㅎㅎ 참고로 저는 미국입니다. 한국에서 동일한 제품을 구할 수 있는지 220 볼트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카 스팀 다리미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물통 용량이 300ml 나 돼서 이 부분에서 결정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180~240ml 정도인데 이정도 양이면 셔츠 한개만 다리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300ml 용량의 이카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셔츠 2개는 무난히 가능했습니다. 트리거를 누르면 20초 정도 발열 대기시간 후에 스팀이 나옵니다. 자물..

[러쉬 맘마미아 & 뷰티슬립] 러쉬 핑크 솔트 샤워 스크럽과 마스크! 선물받은 제품 리뷰 / 핑크빛 샤워 쌉가능 그러나?!

안녕하세요 JC입니다! 얼마전 친구한테 러쉬 샤워 스트럽과 마스크 선물세트를 받았어요! 몇 년동안 해외생활을 해서 그동안 생일 선물을 못챙겨줬다고 갑자기 선물을 주더라고요.🥺감동🥺 블로그를 하면서 선물 받은 제품들 리뷰를 할 때가 있는데 선물을 많이 받으면서 사는구나 새삼 깨닫고 주변 사람들한테 고마움이 많이 느껴지네요.!! 보자기? 같은 것으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저 보자기 천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헤어악세사리, 보자기, 손수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역시 친환경 러쉬! 맘마미아 맘마미아 뚜껑을 열면 형광 핑크 색상의 스크럽제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대용량! 뷰티슬립 뷰티슬립은 라벤더 말린 색 같은 뮤트한 회보라색 입니다. 눈으로만 봐도 거칠거칠한 알갱이 입자들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