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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씨앗 발아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씨앗일땐 그늘에 놓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 반그늘에 두었던 씨앗 그릇을 바로 옮겨서 페이퍼티슈로 가려놓았다.
또 영상을 한참 찾아보다가 물이 거의 흥건하게 부어진 상태의 씨앗이 더 빨리 발아가 되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혹시나 과한 수분이 씨앗을 썩게할까봐 티슈만 계속 촉촉하게 유지시켜줬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바로 물에 잠길듯한 상태로 만들어주었다.
틈날때마다 들어다보면서 싹이 언제쯤 나오려나 나오는거 맞겠지? 내가 잘못한게 있음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식물 키우기에 전혀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으로 키워보는 식물이라 걱정이 좀 됐었다.
그래도 역시 바질은 바질이었던지 3일째 만에 씨앗이 갈라지고 아주 작은 보일듯 말듯한 싹이 나왔다. 키움 난이도 하 인 바질은 초보 플랜터에게 적합한 식물인것 같다. 물만 있으면 발아가 되고 아무 흙에서나 잘 자란다고 하니까.
일주일째 되는 날에는 싹이 어느정도 자라서 얼른 흙에 옮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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