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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씨앗들이 드디어 싹을 틔워 6개 정도가 발아됐다. 귀엽고 작은 씨앗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식물은 내가 보지 않을 때만 자라는 걸까?
보고 있으면 아무 변화가 없지만 어디 다녀오거나 잠을 자고 다시 보면 변화가 생겨있다.
처음으로 싹을 틔운 씨앗은 벌써 많이 열려서 하얗고 작은 줄기같은 것이 제일 길게 나왔다.
나는 엄청난 바질 엄마(?)이기 때문에 벌써 바질들을 심기 위한 페트 화분들을 모두 준비해놓았다. 물론 흙도 사다놨다.
엄청난 엄마들을 무슨 엄마라고 하더라? 갈수록 한국말 어휘가 부족해진다. 시옷으로 시작하는 건데…
생각났다. 극성맘 ㅎㅎ 나는 바질 극성맘이다.
혹시 씨앗들이 발아가 안될까봐 5개 더 작은 그릇에 물과 함께 발아를 시작했는데 여기 담아놓은 애들은 벌써 그 중에 2개가 열렸다.
내일은 또 바질 아가들이 얼마나 폭풍 성장해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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