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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이 쑥쑥 잘크더니 꽃대가 자라나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꽃대가 자라면 잎이 써져서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잘라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꽃대가 나오기 전부터 잎이 써진다고 지인이 알려줌 ㅠㅠ
그래서 더 자라기 전에 얼른 잘라줘야겠다 싶었다.
바질씨앗을 수확할 계획이라면
꽃을 피워야 하지만
나처럼 바질잎만 수확할 거면 얼른 잘라줘야 한다.
처음에는 새로 나오는 잎이 뭉쳐 나오나 ? 했는데
자세히 보니 꽃봉우리같이 나오는 것 같다.
아이폰 초 근접샷 ㅋㅋㅋ
꽃봉우리 같은 형태로 나오는 잎
자세히 안보면 그냥 잎이 뭉쳐 나오는것처럼 생겼다.
싹둑 잘라버렸다
바질씨앗을 수확할 계획이 아니라면
맛있는 바질잎을 위해 꽃대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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