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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초당두부] 미국에 솥밥집이 있다? 오헤어 공항 근처 한국 식당 / 영양밥 초당두부

안녕하세요 토종 한국인입맛 JC입니다! 저번에 친구가 멀리서 저희집에 방문했었는데요, 친구가 떠나는 날 오헤어 공항에 바래다 주다가 공항 근처 한국 식당 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Chodang Tofu Restaurant 초당 토푸 레스토랑 영어로 구글맵에 검색하시면 나와요! 구글맵에서 사진을 보고 갔는데 무려 솥밥을 팔더라구요! 미국에서 솥밥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친구는 저와 아주 비슷한 입맛(할매 입맛)이라서 강력한 긍정동의를 얻은 후 초당두부 식당으로 항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약 오후 두시쯤에 갔었는데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잘 찾아온 느낌! 저희는 영양밥+초당순두부찌개 세트를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맵기조절도 선택할수 있었어요. ..

[미국 아마존] 여드름 개선에 효과 본 기초 화장품 & 기타 제품들 4가지 / 수부지 피부 지성 피부/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JC입니다! 지난 여름 한국에서 미국 오자마자 피부가 정말 안좋았습니다. 미국와서 갑자기 나빠진게 아니라 한국에서 평소에 안나던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더니 점점 많아져서 피부과가서 여드름 연고도 처방받고 그랬습니다.ㅠㅠ 큰 개선은 없었고 계속 안좋은 피부 상태로 있다가 미국에와서 전에 썼던 화장품으로 돌아가니 여드름이 좀 줄었습니다! 여드름 때문에 새로운 화장품(그나마 미국에서 구할수 있는 한국 제품)을 검색해서 구매하고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정확히 어떤 제품이 가장 여드름에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제품들을 사용하고 여드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농성은 전혀 안나고 좁쌀 여드름은 조금씩 나는데 이건 제 생활 습관의 문제인것 같네요 ㅋㅋㅋ 참고로 제 피부타입은 수부지(지성 건성 복합..

[시카고 포틸로스 핫도그] 로컬 핫도그 가게 Portillo’s / 저렴한 가격! 한번쯤 츄라이 츄라이

안녕하세요 JC입니다. 뉴욕 핫도그는 많이 먹어봤지만 시카고 핫도그 들어보셨나요?? 포틸로스는 시카고지역에서 유명한 핫도그집입니다. 저렴하고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체인점이라 시카고 지역 곳곳에 있습니다. 핫도그뿐 아니라 버거 샌드위치 파스타 등 여러가지 전형적인 미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틸로스 메뉴는 사이트에서 사진 가져왔어요👇🏻 파스타는 비추합니다 오늘은 포틸로스의 시그니처 핫도그를 소개해드릴게요! 핫도그는 두가지 사이즈가 있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핫도그 Hot dog $3.49 점보 사이즈 핫도그 Jumbo hot dog $4.19 제가 먹엇던 일반 사이즈 핫도그👇🏻 ㅎㅎ 막 재료 때려넣은 핫도그 ㅎㅎ 식사로 하기엔 좀 작아요. 그래서 그다음번에는 점보 사이즈로 주문해서 ..

[바질 일기] 화분 흙 흰곰팡이 없애려고 시도한 방법들 + 효과

화분에 퍼진 흰곰팡이 때문에 많은 방법을 찾아봤고 그 중 효과를 봤다는 방법 몇개를 시도해봤다. 곰팡이 발생원인: 과습 겨울철 식물은 수분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과습을 주의해야한다. 1. 곰팡이퍼진 흙 제거 후 에탄올(소독용알콜) 과 물 희석해서 뿌리기. 비율은 1:9 알콜1 물9 - 효과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안하면 곰팡이 재발 2. 흙갈이 (흙을 아예 버리고 뿌리를 물로 씻어준 후 새 흙에 옮겨심기) - 효과 확실. 흰 곰팡이 재발 안함 3. 햇빛에 곰팡이핀 흙 말리고 재사용 - 효과 잘 모르겠다. 기타: 곰팡이를 안없애면 뿌리파리가 생긴다. 1번 알콜물 (흰 화분에 시도) 약간의 효과가 있지만 곰팡이의 완전 제거는 어려웠다. 곰팡이가 생긴 겉흙을 많이 덜어내고 알콜물을 뿌리고 새흙으로 덮어줬는..

[바질 일기] 거의 4주차 겨울이라 느리게 자라는 바질들

블로그나 유투브 보면 1달만에 잎이 많이 자라던데 우리 바질들은 아직도 새싹 아가들이다. 겨울이라 춥기도 하고 해도 많이 없어서 느리게 자라는 것 같다. 두번째 싹 나오기 전이 느리게 크는 시기라고 하기도 한다. 본 잎이 나온 후부터 폭풍 성장 한다던데! 그래서 식물 영양제? 같은 것을 사왔다. 영어로는 Plant fertilizer 또는 plant food. 가루로 된것을 사서 물에 조금씩 희석해서 줘봤다. 액체로 된걸 사려고 했는데… 액체가 훨씬 편할것같다. 물에 섞는거 귀찮다. 그래도 바질들 위해서 열심히 타서 먹여봐야겠다. 전보다 조금 크긴 했지만 아직도 작은 새싹이다. 흰 화분에 있는 애들이 더 늦게 싹튼 애들인데 더 빨리 크려고 한다. 두개는 죽었고 새로 싹이 나는 것들도 있다. 흰곰팡이는 계..

[파 일기] 10일 동안 자란 파

지난번 마트에서 산 파를 잘라서 흙에 꽂았는데 이 파는 한시간만에 몇미리미터가 자라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여줬다. 바질들은 잘 안자라나는데 파를 보며 위안 삼는다. 10일 동안 파가 엄청 많이 자라났다. 기존에 심었던 두개는 잘라서 찌개 끓일때 넣어 먹었다!ㅋㅋㅋ 겉을 감싼 흰색 밑둥이 원래 처음 심을 당시 크기인데 그 위로 자라난 부분이 흰 밑둥의 두 배는 넘는다. 이 파도 곧 먹을 때가 다가올것같다ㅋㅋㅋ 먹으려고 키우는 파! 파 이모티콘이 없네 생겼으면 좋겠다.

[Baked Korean Sweet Potato] Best way to bake Korean Sweet Potato with your AIR F

I know it takes time but the taste is guaranteed :) You can use this recipe while you are watching netflix! Prep time: 1-2 mins Cook time: 90 mins total Ingredent: korean sweet potato + Air Fryer Step 0. Wash your korean sweet potato and put them in the air fryer. You can use baking paper if you dont want to wash the air fryer baket. You should be careful all the time when you grab the sweet pot..

[바질 일기] day 14 자꾸 생기는 흰 곰팡이 때문에 새로운 화분 + 새 흙

요 며칠 흰 곰팡이를 걷어내도 자꾸 생기는 흰 곰팡이 때문에 아예 새로운 화분과 흙을 사왔다. 물을 많이 줘서 그런것도 있고 갖고 있던 흙 봉지를 열었더니 흰 곰팡이가 엄청 많이 있었다. 원래부터 흙안에 살았던 건지 아니면 화분에 있던 곰팡이가 옮은 건지 알수 없지만! 무튼 새 흙을 새 화분에 담고 페트 화분에 있던 바질들을 옮겨줬다. 흙을 최대한 건조한 상태로 두려고 물은 바질있는 부분에만 조금 줬다. 겨울에는 식물이 물을 아주 조금만 필요로 한다고 들었다. 기존에 있던 화분은 흙을 표면에서 많이 걷어냈다. 그위에 에탄올:물 1:9 비율로 뿌려줬다. 이렇게 해주면 곰팡이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아래 깔려있던 흙에만 뿌려주고 그 위에는 마른 새 흙으로 덮었다. 새로 사온 화분은 테라코타 토분이다. 테..

[파 일기] 이틀동안 몇센티가 자란 파

댕강 잘라서 심은지 이틀만에 3센티? 정도 되려나 파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바질들은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는데 파는 어찌나 이렇게 잘 자랄까? 심은 지 이틀된 파는 아직 작지만 그 전에 심었던 파들은 벌써 으른 파가 되었다. 파는 뿌리만 있으면 자란다. 극성 파맘은 파를 난을 키우듯 키우고 있다. 이게 난이야 파야? ㅈㅅ 저렇게 길게 자랐는데 안꺾어지고 곧게 올라가는게 신기하다.

[바질일기] day 11 새싹에 맺힌 물방울

바질싹에 물을 줬더니 잎 위에 물방울이 맺혔다. 자세히 보니 물방울은 두 잎의 아주 작은 틈 사이로 천천히 줄기에 다다르며 내려가고 있었다. 이 물방울은 절대 똑 떨어지지 않는다. 이 물방울은 잎과 줄기를 지나가며 작은 흙먼지를 같이 담아서 내려간다. 잎에 떨어진 물방울 덕분에 식물이 깨끗해진다. 너무 센 물줄기는 어린 싹을 쓰러뜨릴 것이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몇년동안 힘들었던 긴 고통의 시간으로부터 해방된 날이다. 정말 기뻤는데 곧이어 울음이 터져나왔다. 그동안 마음 고생의 시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바질 위에 떨어졌던 물방울 처럼 눈물이 내 마음 속 남아있는 응어리들을 함께 담아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식물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다. 물론 식물보다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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