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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note/반려식물 키우기

[바질 일기] day 14 자꾸 생기는 흰 곰팡이 때문에 새로운 화분 + 새 흙

jisophyji 2021. 11.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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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흰 곰팡이를 걷어내도 자꾸 생기는 흰 곰팡이 때문에 아예 새로운 화분과 흙을 사왔다. 물을 많이 줘서 그런것도 있고 갖고 있던 흙 봉지를 열었더니 흰 곰팡이가 엄청 많이 있었다. 원래부터 흙안에 살았던 건지 아니면 화분에 있던 곰팡이가 옮은 건지 알수 없지만!

무튼 새 흙을 새 화분에 담고 페트 화분에 있던 바질들을 옮겨줬다. 흙을 최대한 건조한 상태로 두려고 물은 바질있는 부분에만 조금 줬다. 겨울에는 식물이 물을 아주 조금만 필요로 한다고 들었다.

기존에 있던 화분은 흙을 표면에서 많이 걷어냈다. 그위에 에탄올:물 1:9 비율로 뿌려줬다. 이렇게 해주면 곰팡이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아래 깔려있던 흙에만 뿌려주고 그 위에는 마른 새 흙으로 덮었다.


새로 사온 화분은 테라코타 토분이다. 테라코타는 1번만 구운 상태, 즉 유약을 입히지 않은 상태의 도자기를 말한다. 화분자체에 숨구멍이 있어서 흙에 공기순환이 될것같아서 사왔다. 물론 바닥에 물빠짐 구멍도 있다.

미국에서 화분 사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ㅡㅡ
무튼 제발 곰팡이 피지 마라…..!!!!!

흰화분에 있는 흙도 많이 걷어내고 새로 사온 흙을 채워줬다.

파 화분에도 곰팡이가 많이 펴서 곰팡이핀 흙은 다 퍼내고 마른 흙을 덮어주고 물도 안줬다. 이미 안쪽 흙이 촉촉하기 때문에 안줘도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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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성장이 더딘것 같다.
아니면 곰팡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죽지 말아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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