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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 note/한국 일상

[녹사평 오띠젤리] 브런치? 아니지 아니지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엔 조찬모임이지 - 한국여행 4

jisophyji 2022. 7.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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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C입니당~~
제 빠듯한 한국 일정 때문에 친구들과 다함께 약속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심지어 아침 식사 약속까지 잡았었어요. 용산구청에 신 여권 발급신청 한거 찾으러 녹사평에 간 김에 이태원쪽에 사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네 동네라서 이쪽 맛집은 친구가 꿰뚫고 있어요! ㅎㅎ

아침에 여는 카페가 있어??? 했는데 역시 로컬은 믿을만 합니다.
바로 오띠젤리 라는 카페 입니다.
오띠젤리의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입니다.
조찬모임 하는 우리에게 최적의 오픈시간 ㅋㅋㅋ


저와 친구들 2명, 총 셋이서 아침 8:30부터 녹사평역에 오띠젤리 라는 베이커리 카페에 갔어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띠젤리’ 입니다.
이름이 생소해서 저도 처음에는 잉? 띠젤리가 뭐야 샌드위치 아니야?? 했습니다.
이탈리아 전통 브런치를 띠젤리 라고 하나봅니다.

총 3개의 띠젤리를 시켰어요.
일단 사진👇🏻👇🏻👇🏻


신선한 샌드위치처럼 생겼죠??
제일 앞에 있는 것은 친구가 주문했던 띠젤리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모르타델라 스페셜 이었던것 같아요.
잠봉햄이 들어간 샌드위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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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에서 가운데 있는 띠젤리는 코파 꼬타 입니다.
제일 뒤에꺼 아무것도 없어보이는게 제꺼 ㅎㅎ

저 토마토는 판매용은 아니고 친구가 한번 맛보라고 직접 만든걸 조금 가져왔어요.

이곳의 특이한 점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직접 말린 고기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런건 유럽가서 봤던건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시킨 트러플 리코타 띠젤리입니다.
친구들꺼보다 별로 든게 없지만 제 입맛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아침에 딱 간편하게 먹기 좋은 띠젤리!

트러플과 리코타 조합 취저! 담에 가도 무조건 이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 메뉴에는 없네요? ㅠㅠ


혹시 메뉴판에 있다면 트러플 리코타 띠젤리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꼭 잠봉 햄이 드시고 싶으신게 아니라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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