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한국여행 3번째 코엑스 방문입니다. 한국 관광객처럼 코엑스에 가서 별마당 도서관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전형적인 관광코스와 포토스팟!
엄청 여러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왔어요. 어디 갈때마다 같이 간 동생들이 수십장씩 찍어줬어요. 내 영혼의 단짝들ㅋㅋㅋㅋㅋ
책을 보고 감탄하는 여인(?) 느낌??
잘 모르겠고 사진을 찍었으니 목적 달성해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밥먹으러 파르나스몰 쪽으로 갔는데 맛집이 많아 보였어요.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치즈샵x멜팅룸 으로 선택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갱장히 페미닌한 느낌이었어요. 여자들이 좋아할 느낌? 예쁘고 꽃 많고 그랬어요.
사람들 얼굴이 자세히 안나와서 다행이에요 ㅎㅎ
예쁘고 주렁주렁 치렁치렁 벽지도 산뜻한 봄느낌? 이었어요.
저희는 카프레제랑 파스타 두종류를 시켰습니다.
토마토 양은 적었지만 엄청 맛있었어요.
마리네이드된 토마토라서 양념이 잘 베어있었고 아래 모차렐라 치즈랑 쑥페스토 같이 먹으니 향긋하고 신선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파케리 면이라서 라자냐와 파스타 사이 처럼 넓찍합니다.
위에 치즈가 듬뿍 있어서 좋았어요.
배가 금방 차는 파케리면 좋아!
세번째로 나온 파스타는 리가토니 로제파스타 입니다.
위에 얹혀진 미니 마쉬멜로 같이 생긴 것은 생 모차렐라 치즈 입니다. 메뉴마다 치즈치즈 한것이 치즈룸 닉값 하네요.
모든 메뉴를 세명이서 싹싹 먹었어요.
치즈 폭탄 메뉴인데 파스타가 조금 느끼할 순 있지만 카프레제 덕분에 괜찮았어요.
소개팅 장소로는 분위기가 예뻐서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파르나스 몰 점은 소개팅 하기엔 너무 오픈된 공간 같아요.
다먹고나서 후식으로 바스크 치즈케이크 먹고싶었지만 다른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파르나스몰 근처에 있는 르푸도레 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복잡한 코엑스보다 훨씬 여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넓은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카페 르푸도레는 오크우드 라는 호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엑스 내부 카페들 가는 것 보다 훠얼씬 만족!!!
여기서 사진 또 수십장 찍음ㅋㅋㅋ
결론: 치즈룸은 웬만하면 메뉴에 다 치즈가 있고 맛있고 실내가 예뿌다. 카페는 르푸도레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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