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셋째 날 아침, 전날 다 못 본 유후인을 구경하러 일찍부터 나왔다. 무려 온천까지 즐기고 나왔다. 눈이 그치고 맑은 하늘이 보였고 공기도 좋았다. 상쾌한 아침! 유후인 메이드 기념품을 샀다. 간장 종지 같은 작은 그릇을 구매했다. 우리 엄마 선물로 그릇은 내가 고르고 남자친구가 사줬다. 유후인에서 이것 말고도 기념품을 많이 샀는데 사진에는 별로 없다. 유후인에 유명한 금상고로케를 먹었다. 금상 고로케는 여기저기서 파는데 원조인 집이 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줄이 없었다. 원래는 줄이 길게 늘어선다. 유후인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 진짜 꼭 드세요. 카레가 들어있다. 카레 싫어하면 먹지 마세요. 금상 고로케 파는 곳 맞은편에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귀여운 수저받침을 구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