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유후인역 안녕~ 다음에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다. 유후인역을 떠나 다시 후쿠오카의 도심지인 하카타역으로 간다. 하카타역 어딘가의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두고 공항에 가기 전 잠시라도 후쿠오카에서 쇼핑을 할 계획. 하카타역에서 캐리어를 끌고 코인락커를 찾아 헤메느라 사진이 없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해 봤지만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의 코인락커는 이미 자리가 없었다. 하카타역의 AMU 플라자 (한큐 백화점) 도 돌아다녀봤지만 모든 코인 락커는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KITTE (키테? 킷테? 키티? 어떻게 읽는건지 모름) 백화점으로 갔다. 10층에 코인락커들이 있었는데 다행이도 여러 칸이 비어 있었다. 코인락커는 동전만 가능하다(당연한 말;;). 하나에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