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은 아침부터 유후인으로 출발했다. 빨간색 기차 (유후 기차)를 타고 가는데 배고플 것 같아서 기차 안에서 먹으려고 도시락을 샀다. 명란구이랑 치킨마요가 같이 들어있는 도시락이었다. 밀크티도 사서 마셨다. 파란색 라벨에 왕관 모양 있는 밀크티인데 엄청 맛있었다. 도시락도 맛있었다. 명란은 좀 짰는데 맛은 있었다. 먹었으면 잔다. 꿀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유후인역에 도착했다. 유후인도 눈이 오다니.. 십 분 정도를 걸어서 료칸으로 갔다. 료칸 고토노카신 이라는 곳이다. 1018-7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네이버에 검색해서 아고다로 예약했다.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오는 곳이다. 주인분들 매우 친절하시고 원하면 숙박을 예약하면서 식사까지 예약할 수 있는데 나..